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는 'DJ Yuksek' 입니다.
'DJ Yuksek'은 Nu-Disco, French House, Electropop의 장르를 하는 아티스트 입니다.
2009년 정규1집 앨범 'Away From the Sea'를 시작으로 총 4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오늘 소개해드릴 앨범은 2020년에 발매한 정규4집 앨범 'Nosso Ritmo' 입니다.
총 1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성도가 높은 앨범입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사운드와 전형적인 Nu-Disco 장르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개인적으로 듣기 좋았던 트랙들을 선정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02 Gorgeous (feat. Confidence Man)
이 곡은 현대적인 느낌과 세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크하면서도 담백한 느낌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트랙입니다.
개인적으로 패션쇼의 백그라운드 음악으로 사용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 곡을 피처링한 'Confidence Man'라는 그룹은 2인조 남녀 혼성그룹입니다.
2018년 정규 1집 앨범 'Confident Music fot Confident People'을 발매하였으며
현재 활동 중에 있는 그룹입니다.
Confidence Man은 Electopop 외 Synth-Pop, Chillwave 등의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그룹이며 개인적으로 제2의 'The Ting Tings'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브 공연영상을 보면 이 팀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03 Into the Light (feat. Isaac Delusion)
Funky한 베이스 라인과 Isaac Delusion의 섹시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2015년 발매한 'Weeknd'의 5집 앨범 'Beauty Behind the Madness'의 7번 트랙
Can't Feel My Face를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깔끔한 사운드와 퍼커션의 리듬 구성이 매력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곡입니다.
04 The Rollercoaster
Tech House 느낌의 베이스라인과 드럼 Loop, 보컬 Loop이 특징인 곡입니다.
에너지 파트의 Strings의 멜로디가 돋보이며 곡 중간의 템포 변형과 곡 후반부에
전조를 넣으며 곡의 구성을 좀 더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Electro 음악에서 템포와 전조는 흔히 구사하는 테크닉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트랙입니다.
08 This Feeling (feat. Queen Rose)
Intro를 시작으로 악기들이 점점 Layering 되면서 진행되는 곡입니다.
4번 트랙처럼 Tech House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댄스 플로어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들려주며 자연스럽게 리듬을 탈 수 있는 트랙입니다.
09 The Only Reason (feat. Breakbot & Irfane)
이번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트랙입니다.
2012년 1집 앨범 By Your Side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Breakbot'가 피처링한 곡으로 대중적이고 가장 완성도가 높은 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Breakbot'의 노래를 듣다 보면 나른한 감성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이 너무 좋습니다.
DJ Yuksek과 Breakbot의 컬래버레이션은 너무 잘 어울리는 Chemistry 입니다.
14 Burning (feat. Juveniles)
Deep House적인 베이스라인과 우울한 보컬의 색채가 돋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신스베이스가 전면에 배치되기 때문에
'Detune' 된 사운드가 매우 잘 들립니다.
'Juveniles'의 보이스 톤 컬러는 요즘 음악에서 자주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생각합니다.
'Nu-Disco' 음악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이 앨범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